후쿠오카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를 올려본다.
때는 2024년 12월임을 감안해주기를!!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경을 갔다.
시청 앞, 하카타 역, 나카스 강 등 후쿠오카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우리가 간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24일까지만 한다고 해서 우리가 간 날이 마지막 날이었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정말 예쁘다.
나도 이정도 규모로 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예상보다 큰 마켓이었다.

여자친구도 가기 전에는 큰 감흥이 없어보였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졌다.
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내가 찾아본건데 괜히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이런게 행복인가 (흐뭇)


평소라면 절대 사먹지 않을 한잔에 약 7천원, 5천원 하는 와인을 한잔씩 주문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후쿠오카 여행 왔으니까!!
속으로 여러 명분을 생각하며 쿨하게 (요즘 말로는 Chill하게) 마시기로 했다.

간단하게 같이 먹을 치즈가 녹아 올라간 감자..?
음식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다.. 그냥 그림 보고 여자친구가 먹고 싶다고 한 음식이다.

매우 신난 아주 행복한 표정의 여자친구ㅎㅎ 모자이크를 할 수 밖에 없다니 정말 아쉽다.
그래도 직원분이 여자친구의 텐션이 맘에 들었는지 원래 주는 양보다 더 많이 주셨다.

자리를 잡고 여자친구는 조금 달콤한 레드 와인, 나는 조금 더 알코올 도수가 높은 화이트 와인을 마셨다.
근데 더 치즈 감자? 정말 맛있더라. 주문을 잘한거 같다.
레드 와인도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 여자친구가 금방 마셨던 것으로 기억난다.
해외에 와서 좋은 분위기에 같이 앉아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사실 후쿠오카 와서 한 건 아직 마켓에 온거밖에 없었지만 그냥 함께라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다.
그렇게 마켓이 끝날때까지 우리는 앉아 있다가 나왔다.


크리스마켓 구경을 하고 옆쪽에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머진 공원도 있었다.
시간이 남으면 여기 산책하는 것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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