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년이 지났다.
2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 당시 여자친구(지금은 와이프)와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24년에 마일리지가 만료된다고 해서 조금 급작스럽게 떠난 여행이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라 상당히 설렜다.
회사 앞에서 가는 공항버스를 타고 슈웅~~!


후쿠오카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식은 이렇게 나온다.
장기간 비행은 아니다보니 딱 한번 나오고 간단하게 나온다.
[구성]
간장계란 주먹밥
파인애플
패스츄리 과자 +음료


간장계란 주먹밥이라서 보자마자 약간 설렜다.
간장계란밥을 먹어본 사람은 알것이다. 이건 무조건 맛있다.
밥에 간장이랑 계란 살짝 해서 먹는걸 생각하고 야물딱지게 물었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짧조름한 맛은 아니고, 조금 밍밍한 주먹밥이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젊은 세대들은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거 같고,
부모님 세대는 오히려 간이 적당하다고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다.

파인애플은 우리가 아는 딱 그 맛이다.
아주 달달구리하니 정말 맛있더라.
몇 개 더 리필해서 먹고 싶은 맛이다.
왜 기내식은 리필이 없을까..? 아쉽다...

과자 사진은 못찍어서 없고, 중간에 음료로 일본답게 아사이 맥주를 마셨다.
비행기부터 일본 여행 시작이다 싶어서 분위기를 내려고 둘 다 마셨다.
내가 또 축구를 좋아하는데 후원사인건지 맨체스터 시티가 있더라.
맛은 한국에서 사먹는 아사이 맥주와 맛이 다르지 않지만 그냥 기분이 좋더라.
외국 갈 때는 있다면 그 나라의 맥주나 와인을 꼭 기내식으로 마신다.
간장계란밥은 조금만 더 짰으면 좋았겠지만 나머지는 아주 완벽했다.
그리고 양도 2~3시간 정도의 후쿠오카행 비행기 시간에 먹기 좋은 양이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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